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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상상우리 대표 "인생 이모작 5060세대,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제시할 것"

상상우리 자회사 임팩트피플스

9월부터 모바일 전용앱 '에이풀(Aful)' 출시

5060세대 일과 사랑, 취미, 건강 등 정보 한눈에





“퇴직 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5060세대에게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시하겠습니다.”

신철호(사진) 상상우리 대표는 24일 서울경제라이프점프와의 인터뷰에서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에이풀은 상상우리의 자회사인 임팩트피플스가 론칭한 5060세대 라이프 스타일 조사 플랫폼이다. 에이풀이란 이름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임팩트피플스는 우리 사회의 초고령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소셜벤처기업으로 신 대표가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다.

신 대표는“에이풀 서비스는 갑작스럽게 퇴직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5060세대에게 자신이 속한 506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취미생활, 건강 등에 대한 솔루션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지난 1년간 매주 리서치를 통해 5060 세대의 일과 사랑, 취미, 건강, 소비 트렌드 등 각종 라이프스타일 정보와 컨텐츠를 축적해 왔다. 지난 8월 홈페이지 개편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지난 1일부터는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앱)도 출시했다. 기존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설문이나 리서치에 참여했던 회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신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는 그간 커뮤니티 형태의 시니어 플랫폼은 있었지만, 5060세대의 네트워크와 라이프스타일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니어들이 참여하는 사업 모델은 없었다"면서 에이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앞으로 에이풀의 조사 주제와 범위를 확대해 기존 주간 단위 리서치와 함께 추가로 일일 리서치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며 ”에이풀 서비스를 통해 5060 회원확보와 광범위한 데이터비이스를 구축하면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시니어들이 참여하는 사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에이풀에서는 메타버스, 반려동물 등 약 20개의 리서치가 진행 중이다. 5060세대가 리서치에 참여하면 한번에 최대 2000원 상당의 에이풀 포인트를 지급한다. 에이풀 홈페이지에서 커피·베이커리·피자·치킨 등 제휴를 맺고 있는 제품(약 2,300여개 품목)을 곧바로 구매할 수 있다.편의점·백화점·마트·도서·문화·주유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서민우기자 lifejum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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