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런트웨이브 브라이언 김, 비트코인 에이다(ADA) 등 주요 암호화폐 상승 전망
커런트웨이브 브라이언 김 대표는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5만달러선까지 회복하고 있을 당시 이 달 들어 또 한 번의 조정 시기를 거쳐야 할 것을 우려하였으며, 비트코인은 예측대로 39600달러 선까지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때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에버그랜드그룹) 파산 우려가 확산하면서 약 10% 가까이 급락한 비트코인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3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8% 상승한 4만3298달러에 거래됐다. 1조9500억 위안(약 355조원)의 빚을 진 헝다그룹의 파산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4만 달러 선까지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이다.
지난 7월 말부터 꾸준히 오르던 비트코인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할 때 많은 레버리지 투자자들이 매수 포지션을 청산하며 조정을 받았다. 당시 5만2000달러(약 6236만원)였던 비트코인은 4만6000달러(약 5423만원)까지 떨어졌으며, 델타변이가 확산되던 시기에는 3만 달러 아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문제는 비트코인이 올해 들어서만 수차례 급락을 반복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향후 전망에 대해 커런트웨이브 브라이언김 대표는 “아직 비트코인은 조정구간이 남아있을 수 있다. 더불어 일부 거래소가 폐쇄하고, FOMC 결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악재로 작용해 시장이 떨어지는 요인이라 여길 수 있지만 뉴스가 시장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지난 7월이래로 상승한 비트코인이 조정 과정을 거쳐야 할 뿐이다. 엘리어트 파동 분석에 의하면, 올해 하반기를 거쳐 내년 상반기 초순이 지나 비트코인은 상위 마지막 5파 상승기를 맞이할 수 있다”며, “상위 5파가 완료되면 다음에는 하락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CGV강연회를 통해 5500개가 넘는 가상화폐 코인 중 차트분석을 기반으로 우수한 플랫폼 기능을 가진 코인 5개를 선정하여 ‘LAXED’라고 명명했다. 미국 주식시장 기술주 가운데 퍼포먼스가 좋고 우수한 주식을 FAANG(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이라고 지칭 하는 것처럼 체인링크(ChainLink), 에이다(aida), 리플(XRP), 이더리움(Ethereum), 폴카닷(Polkadot) 5개 코인의 이름을 합쳐 만든 것이다.
이 가운데 브라이언김이 가장 주목하는 암호화폐는 폴카닷에 이어 ADA(에이다) 코인이다.
에이다는 카르다노 블록체인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로 카르다노 블록체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비해 채굴할 때 적은 에너지를 소모해 친환경 암호화폐로 불리고 있다.
에이다는 높은 애플리케이션 구축 효율성과 거래 경제성을 앞세워 최근 시총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브라이언김은 지난해 11월 20센트 수준이던 카르다노 에이다를 처음으로 추천했다. 이후 3달러를 훌쩍 넘은 카르다노 에이다는 현재 2달러 25센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커런트웨이브 브라이언김 대표는 “카르다노는 지분증명 방식의 코인으로 이더리움에 비해 적은 가스를 소모해 경제성 면에서 우월한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암호화폐 경험이 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에이다는 최고의 알트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서울경제TV 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며 진행을 맡은 유지은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 주유소 프로그램을 통해 비트코인 뿐 아니라 폴카닷, 에이다, 솔라나 등 다수의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목표가도 잇따라 적중하며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방송에서 그가 추천한 솔라나는 방송 당시 30달러 선이었으나 한달 후인 9월 9일에 216달러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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