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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소재株는 잘 나가는데···'LCD'에 주춤하는 LG디스플레이

OLED로 산업군 빠르게 전환

솔루스첨단, 52주 최고가 경신

LCD는 중국발 수요 줄어 가격↓

LGD 목표주가 3.3만원으로 뚝





디스플레이 산업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대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 주가 움직임도 OLED 소재주들은 뜀박질하고 있지만, LCD 관련주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26일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 24일 전 거래일 보다 3.36% 오른 6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초 5만원대에서 26% 가량 오른 것으로, 8월 13일에는 7만2,600원으로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를 비롯한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OLED 패널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OLED 유기재료를 생산하며 대표 소재주로 꼽히는 덕산네오룩스는 7월1일(5만6,600원)대에서 21% 가량 올랐으며 OLED용 필름 등을 공급하는 이녹스첨단소재도 같은 기간 37% 상승했다.



OLED 소재주들이 호조를 보인 것은 디스플레이 업계의 무게중심이 LCD에서 OLED로 옮아가며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TV용 LCD 사업에 대해선 출구 전략을 펼치는 한편, 고수익성 제품인 IT용 패널이나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사업 확대에는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6세대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3조3,000억 원을 쏟아붓는 등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중소형 OLED에도 투자를 확대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또한 올해 하반기 대형 OLED 패널인 QD-OLED 양산을 시작하며 현재 텃밭인 중소형 OLED 시장뿐 아니라 TV용 OLED 시장 공략에 나선다.

LCD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32인치 LCD TV 패널을 시작으로 이달 초대형 인치를 포함한 모든 사이즈의 LCD TV 패널 가격이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32인치 패널의 평균가격은 2분기 대비 9.7% 떨어졌다. LG디스플레이 주가도 함께 떨어져 지난 7월 이후로만 20% 넘게 빠졌다. 한국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려 잡기도 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LCD TV 수요 둔화가 LCD 수급 완화를 촉발했고, LCD 패널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더 가팔라지고 있다”며 “1년 넘게 견조했던 IT(정보기술)용 LCD 패널 수요도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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