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교보증권은 27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에 대해 “스푸트니크 V 백신 양산을 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백신 위탁생산(CMO)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 등을 영위하는 제약사”라며 “특히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일회용 세포 배양 설비를 조기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4분기부터 CMO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푸트니크 V 백신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 속에서 CMO사에게 우호적인 수급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강점은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와 높은 원가 경쟁력”이라며 “Non-Proteing A와 대체원재료 개발 등을 통한 원가 절감 기술 등이 시밀러 생산 공정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소규모 설비에서는 백신 생산에 성공했으며 상업 생산을 위한 스케일 업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4분기 실제 매출 인식을 통해 백신 양상 능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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