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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GE 맞손...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


SK텔레콤(017670)은 GE헬스케어 코리아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강호준(왼쪽) GE 헬스케어 코리아 상무와 최판철 SK텔레콤 Cloud사업담당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5G MEC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GE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결합할 계획이다. 글로벌 의료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약 280억 달러에서 오는 2025년 약 640억 달러로 연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E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산업 부문에서 100년 이상 사업경험과 약 5만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회사다. 연 매출은 167억 달러(약 19조6,000억 원)에 달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감염·중증·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뮤럴(Mural)’, 병원 워크플로우를 분석하는 미션관제센터 역할의 ‘커맨드센터(Command Center)’, 심전도 관리 솔루션 ‘뮤즈(MUSE)’ 등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SK텔레콤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환자 의료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 가능 하도록 5G MEC 기반의 초저지연 네트워크와 다양한 의료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의료 데이터 디지털 전환 시장에 공동 진출하고, 정부 주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참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최판철 SK텔레콤 Cloud사업담당은 “이번 사업 협력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과 GE 헬스케어의 의료 분야 전문 역량이 결합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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