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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미래 에너지테크 스타트업 육성…"친환경 신사업 속도"

내달 12일까지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 참여 기업 모집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사진제공=GS




GS(078930)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며 친환경 미래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는 다음달 12일까지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미래 에너지 기술 기반의 에너지테크(ET)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는 GS그룹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만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1기에서 바이오테크(BT) 스타트업을 발굴한 데 이어 이번에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계열사인 GS에너지와 테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 파트너스(BPP)와 함께 에너지테크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탄소포집·활용과 순환경제, 차세대 에너지 생산·관리, 전기차와 수소경제 등이다.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선발된 스타트업은 GS에너지 계열사의 발전소, 충전기 등 에너지 인프라에 제품·기술·서비스 등을 적용해 볼 수 있다. GS칼텍스 기술연구소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화를 시험해보는 테스트베드와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도 지원된다.

GS는 미국 실리콘벨리에 설립한 GS비욘드와 GS퓨처스에서 에너지테크·클린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1기 ‘GS비욘드 에너지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여는 등 해외에서도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GS는 허태수 회장 취임 이후 다양한 신사업에 적극 투자 중이다. ㈜GS는 지난달 보톨리눔 톡신 국내 1위 기업 휴젤에 지분을 투자하며 GS그룹 출범 이래 처음으로 의료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GS칼텍스와 GS에너지·GS리테일·GS건설 등 계열사들도 올해 들어 카카오모빌리티, 메쉬코리아, 요기요 등 플랫폼 기업과 퀵커머스 기업 등에 잇따라 투자했다.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벤처캐피털 투자도 활발하다. ㈜GS는 최근 임팩트 투자사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국내 최초 100% 민간 자금으로 조성한 기후 기술 특화 펀드인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에 투자했으며 미국의 에너지 전문 벤처캐피털 ETV와 바이오 전문 엑셀러레이터 인디바이오가 조성한 펀드에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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