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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3천명대 확산에도…10월 중기 경기전망지수 2개월 연속 반등

중기중앙회 3,150곳 대상 조사

백신접종 확대·수출호조 등 기대 반영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반등하는 등 경기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또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 확대를 비롯해 수출 호조세 등으로 인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3,150곳을 대상으로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가 83.4로 전월대비 5.4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2포인트가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월 경기전망지수(80.5)에 이어 4개월 만에 80포인트대로 회복한 수치로, 코로나 백신보급(접종) 확대와 수출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기대심리가 반영돼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반등세로 나타난 것이다.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88.7로 전월대비 5.6포인트 상승 (전년 동기 대비 11.8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80.6으로 전월대비 5.3포인트 상승(전년 동기 대비 12.4포인트 상승)했다. 건설업(81.4)은 전월대비 4.5포인트 상승했으며, 서비스업(80.4)은 전월대비 5.5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제품’(78.4→94.5),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75.5→86.0)을 중심으로 16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음료’(96.4→86.0), ‘식료품’(100.3→92.0) 등 5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6.9→81.4)이 4.5포인트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4.9→80.4)은 전월대비 5.5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코로나 피해 업종인 ‘숙박및음식점업’(47.9→57.7), ‘교육서비스업’(59.8→69.6),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70.4→80.2) 등을 중심으로 10개 업종 모두 상승했다.

또 9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9.8%) 비중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41.8%), 인건비 상승(41.3%), 업체간 과당경쟁(38.1%)이 뒤를 이었다. 또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9.8%) 비중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41.8%), 인건비 상승(41.3%), 업체간 과당경쟁(38.1%)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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