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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고수는 지금]엇갈린 2차 전지 운명...엘앤에프 사고, SKC 팔아

2차 전지 관련 종목 매매 활발

위메이드·에스앤에스텍도 매수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30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엘앤에프(066970)로 집계됐다. 위메이드(112040)와 에스앤에스텍, SKC(01179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에도 매수세가 집중됐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2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엘앤에프로 조사됐다.

엘앤에프의 전기차 시장 고성장 기대감에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50% 넘게 뛰었다. 이날도 3%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추가 성장 기대감이 매수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와 에스앤에스텍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SKC, 5위는 에코프로비엠이 차지하며 전반적으로 2차 전지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SKC는 최근 인베스터 데이에서 차세대 배터리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후 음극재 시장 진출을 위해 영국 실리콘 음극재 생산업체 넥시온과 합작법인을 추진했으나 전날인 지난 29일 해당 투자안건이 이사회서 부결되며 이날 10% 넘게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SKC였다. 합작법인이 무산되며 초고수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오니아와 일진머티리얼즈, 효성첨단소재, 에코프로비엠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한 바이오니아는 지난 29일 진단키트 생산을 위한 대전 분자진단 공장(글로벌센터) 증설이 오는 10월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코로나 확산이 잦아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진단키트 증설에 매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전 거래일인 29일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담은 종목도 엘앤에프였다.

에코프로비엠과 롯데정밀화학, 켐트로스, SKC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매도 1위도 엘앤에프였다. 에코프로비엠과 원티드랩, SK바이오사이언스, 켐트로스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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