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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 경주, 첫 ‘자이르네’ 브랜드 아파트 ‘경주자이르네’에 수요자 관심 증폭

-서울 및 수도권,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규제 빗겨간 경주에 풍선효과 나타나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이후 상승세 뚜렷…지난해 10월 대비 9월 아파트값 13.29% 상승

-올해 경주 첫 분양 아파트 ‘경주자이르네’ 10월 분양 예정

경주 부동산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는 모습이다. 최근들어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이 상승하고 거래량도 늘어나며 미분양 물량이 사라지는 등 부동산 시장 흐름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경주시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10월 대비 13.29% 올랐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용강동에 들어선 ‘H’ 아파트의 전용면적 84㎡은 지난 7월 4억 29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시세인 3억 2000만원 보다 1억원 올랐다.

미분양 물량도 사라졌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1000가구가 넘던 미분양 물량은 올해 7월 기준 142가구로 줄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경주시의 미분양이 급속히 소진되고 수급 시장이 안정되면서 가격 또한 안정되고 있다”라며 “비규제지역인 경주는 청약자격과 대출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은 데다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풍선효과가 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자이S&D가 동해남부선 신나원역(가칭, 예정) 역세권 아파트 ‘경주자이르네’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주자이르네’는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일원 현곡지구 내 B3블록에 지하2층~지상 25층, 4개동, 전용면적 84~141㎡로 총 494세대로 구성된다.

비규제 지역인 경주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신청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통장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1순위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분양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처분 및 전입조건 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규제지역 대비 자금 마련도 손쉬운 편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경주자이르네’가 들어서는 현곡지구는 약4000세대의 미니신도시로 개발되는 신흥주거지로서 향후 교통환경 개선과 지구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 및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경주자이르네’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울산과 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신나원역(가칭, 예정) 역세권에 들어서며 KTX·SRT신경주역과도 차로 20여분 거리다. 신설되는 신나원역(가칭, 예정)은 KTX·SRT가 정차하는 신경주역과 연결돼 포항, 대구, 울산 등으로 더 빠르게 연결된다.

경부고속도로 건천(서경주)IC를 이어주는 20번 국도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나원역과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제2금장교도 올해 말 완공 예정으로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7번국도인 상구~효현간 6.5Km구간이 2023년 개통(예정) 되면 KTX 신경주역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금곡산과 구미산, 퇴박골산,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현곡초, 화랑중 등의 학군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대형 복합상업지구가 들어서 생활편의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경주자이르네’는 경주에 들어서는 첫번째 자이르네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이르네는 자이S&D가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서초자이르네, 영등포자이르네, 안양리버자이르네, 개포자이르네 등을 분양해 단기간에 완판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단지는 전세대 판상형의 남향 위주 4베이 4룸 구조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우수한 채광 및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3면개방, 테라스, 펜트하우스, 와이드키친, 드레스룸 등 자이르네만의 혁신평면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며 인근 아파트 대비 고급화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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