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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메디힐스산업전서 지역의료기업 마케팅 본격 지원

김대중컨벤션센터서 다음달1~3일까지 광주메디헬스산업전 펼쳐

치과, 정형외과, 광의료, 안과, 코스메딕 등 59개 지역기업 참여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코로나로 힘든 지역 의료기업들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호남유일의 의료·헬스케어·뷰티·치과 전시회인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2일부터 동시 개최되는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HODEX)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지원에 나선다.

이번 산업전에서 광주TP는 지역 의료, 헬스케어 제품 등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촉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공동관 2곳을 운영한다.

광주TP는 광주공동관에서 전남대·조선대 산학협력단,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지역 의료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과 협업해 59개사의 참가기업 주력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전시 참여기업과 제품은 ▲티아이피인터네셔날 차량졸음방지기, 수면유도 ▲필코스메틱코리아 스킨케어 화장품 ▲하경네이처웰 풋케어 ▲나눔테크 AED ▲대신전자 이온미 ▲나모메드 갈바닉 피부미용기기 ▲라피네제이 렉스리, 알제리, 리셀 화장품 ▲싸이버메딕 저주파 자극기 ▲한결헬스케어 중이염치료기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치과병원 등 대학병원도 참여해 선진 의료기술을 선보인다.

또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와 전남관광재단은 광주전남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메디컬투어를 진행하고 의료 관련 세미나 및 교육 등 학술행사도 열린다.

참가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김선민 광주TP 원장은 “지난 20여년간 광주의료산업은 꾸준히 성장해 관련 기업도 500개가 넘고 매출액도 8,000억원이 넘는다”면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산업이 광주미래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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