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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고정가격 하락 영향 불가피…목표주가 11만5,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가 3분기 보다는 4분기 이후가 중요하다고 예측했다. 3분기 실적 기대치가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부터 디램과 낸드의 고정가격 하락세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11조9,000억원, 영업이익 4조2,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디램과 낸드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이 추정치에 부합했을 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 상승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4분기에는 고객사들의 높아진 재고 수준과 증가한 공급량으로 디램, 낸드 고정가격 하락세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1분기까지 고정가격 하락세가 심화될 것으로 추정됐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4분기부터 시작될 고정가격 하락을 반영해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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