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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른손, 업비트 운영 '두나무 지분확보' 소식에 17% 급등





코스닥 상장사 바른손(018700)(018700)이 두나무 지분 수백억원 어치를 확보해 주가가 17% 넘게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8분 기준 바른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7.12%급등한 4,345원에 거래 중이다. 바른손은 전날 5.72% 급락한 채 장을 마감한 바 있다.



바른손의 주가 급반등은 두나무 지분 인수 소식 때문으로 추정된다. 바른손은 전날 국내 1등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주식 7만1,429주(지분율 0.211%)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가격은 30만 원으로 평가됐으며 전체 규모는 214억 원 수준이다. 바른손의 두나무 지분 취득은 신규 투자가 아닌 LP로 참여했던 벤처펀드 수익을 현물로 배분받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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