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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닥 어디냐" SK하이닉스, 4일 연속 연저점 경신





SK하이닉스(000660)가 나흘 연속으로 올해 연저점를 새로 쓰고 있다.

8일 오전 10시 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67% 떨어진 9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 중이며 이날 장중 9만 3,500원까지 떨어지면서 4거래일 내리 연중 신저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비관론에 점점 힘이 실리면서 SK하이닉스의 내년 실적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8월 메모리 업황의 고점론이 불거졌을 당시 긍정론을 유지했던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당시 견해가 틀렸음을 인정한다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전일 골드만삭스는 “D램 현물가가 뚜렷한 반등 징후 없이 하락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재고도 증가하고 있다. 몇 달간 상승 동력이 부족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강력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도 SK하이닉스가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내렸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부터 메모리 가격이 하락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과거 하락 사이클 진입 시 공급사의 D램 재고 수준은 4주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1주 수준에 불과하다. D램 가격 하락을 선반영한 주가 수준으로 판단하며 올 연말 추세적 반등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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