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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의료 영상 장비 SG헬스케어 IPO 추진…주관사 하나금융투자

AI기반 CT, MRI등 첨담의료장비 개발사

IPO 통해 신제품 연구개발 등 강화





의료 영상장비 기업 에스지헬스케어(SG헬스케어)가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 안정된 수익성을 기반으로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회사로 상장 시기는 IPO 방식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G헬스케어는 최근 상장 주관사로 하나금융투자를 선정했다. SG헬스케어는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저선량 CT', 'MRI' '초음파' 등을 개발, 이를 병원에 납품하는 회사다.

지난 2019년 CT 스캐너 '도미너스'가 업계 최초로 국내 식약처의 생산·판매 허가를 받았고, 최근 FPD 동물용 엑스레이 투시 촬영 장비 및 FPD C-arm 장비를 국내 식약처로 부터 생산·판매 허가를 받았다. 두 장비는 고부가가치 의료 장비로 꼽힌다. 높은 수익성을 앞세워 누적 투자금액도 100억 원에 달한다. 지난 2016년 세곳의 벤처캐피탈(VC)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 8월에는 프리IPO도 마무리했다.



SG헬스케어는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신제품 연구개발, 생산 설비 증설 및 제품 상용화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IPO 목표시점은 상장 방식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SG헬스케어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 IPO를 주관하며 실력을 검증받은 하나금융투자를 파트너로 삼아 상장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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