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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사업구조 혁신’ ㈜한화, 임원 승진 인사 조기 단행

부사장 1명·전무 3명·상무 10명 승진





한화(000880)가 정기 임원 인사를 평년보다 조기 단행했다. 사업 구조 혁신 속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15일 ㈜한화는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4명이 승진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에도 역동적인 변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사업 구조 혁신을 통해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역량 확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며 예년보다 앞당겨 임원인사를 시행한 배경을 밝혔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윤정률 전무와 유승훈 상무 2명이 승진했다. 방산부문은 김창선 부사장, 최병오 전무, 가재웅 상무 등 6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승진했다. 기계 부문에서는 양동운 상무와 최재욱 상무가 승진했다. 지원부문에서는 박지철 전무와 장연성 상무가 승진자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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