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X가 지나는 지방 아파트값이 연일 움직이고 있다. KTX역 주변을 시작으로 교통과 상업시설이 발달하면서 역세권 아파트로 관심을 받고 있다.
KTX강릉역이 위치한 강릉시 내의 송정동 아파트도 상승중이다. 8월 기준 KB부동산 아파트 매매지수에 따르면 강릉은 114.8을 기록해 강원도 전체 평균(105.2)를 웃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지난 8일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에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중에 있다. ‘동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9개 동에 전용면적 84~161㎡ 670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동해자이는 동해시 최초로 단지 안에 사우나 시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작은 도서관과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약 2000㎡의 중앙마당을 마련하며, 산책로를 비롯해 중앙마당으로 연결되는 여러 개의 친환경 주민 휴식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단지 외관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모티브로 삼아 리조트처럼 디자인할 계획이다. 일상에서도 휴양지에 와 있는 것 같은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주차장 지하화 설계로 지상 공간을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생활인프라로는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와 북삼동 행정복지센터가 있고, 자동차로 10분 안에 이마트·롯데시네마·동해시청·동해 동인종합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에 있는 북평중학교를 비롯해 북삼초, 송정초, 청운초, 동해광희중·고, 북평고 등 학교가 많다.
교통으로 7번 국도와 동해고속도로 동해 IC를 통해 서울·수도권은 물론 영동권 주요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KTX 동해역은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1㎞쯤 떨어져 있다. 2025년 북평중학교~봉오마을 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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