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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천애명월도... 지스타2021 출품작 속속 공개


지난해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했던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가 오는 11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메인스폰서인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한 게임사들도 속속 참가작을 공개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22일 카카오게임즈는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지스타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일본 사이게임즈가 연초 출시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마를 소재로 의인화한 실제 유명 경주마들을 성장시키는 독특한 게임성을 지녔다. 카카오게임즈는 연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스타에 출품한 만큼 현장에서 출시일자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외에도 여러 신작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초 출시가 목표인 모바일 액션RPG ‘가디스오더’, 내년 2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엑스엘게임즈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등이 주요 후보로 꼽힌다.

대형 부스를 차리는 크래프톤도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들고 부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크래프톤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 신작이다. 11월 11일 출시 예정으로, 글로벌 사전예약은 5,000만을 넘어섰다.



프로젝트: 니케 게임화면 /사진제공=시프트업


업계는 시프트업의 출품작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프트업은 ‘국가대표급’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형태 대표가 이끄는 회사다. 스프트업은 김 대표의 미려하고 독특한 그림체로 팬층이 두텁고, ‘데스티니 차일드’의 성공으로 개발력도 인정받았다. 시프트업은 이번 지스타에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니케’와 콘솔 게임으로 제작 중인 ‘프로젝트: 이브’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지스타 컨퍼런스 첫날 키노트도 맡는다.

외 참가 소식을 알린 그라비티는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라그나로크 시리즈를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지역 대표 스타트업으로 유명한 엔젤게임즈는 ‘신의 탑M’, ‘프로젝트 펜디온’ 등을 출품할 가능성이 높다.

해외 게임사 신작 출품도 이어지고 있다. 텐센트는 ‘천애명월도M’을 지스타2021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2개월 간 유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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