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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기관 유입에 국내증시 소폭 반등...삼천피·천스닥 문턱서 마감

1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3.50포인트(0.45%) 높은 2,984.1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 4.9원 오른 1,173.5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금융투자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가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6포인트(0.28%) 상승한 2,978.94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9원 오른 1,176.5원에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360억 원을 사들였으며 특히 금융투자가 7,630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00억 원, 3,560억 원을 팔았다.



이날 SK하이닉스가 3.40% 급등하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1%대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종 0.14% 상승 마감에 그쳤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AVER(0.37%), 삼성바이오로직스(0.34%), 셀트리온(2.49%) 등이 반등했다. 반면 LG화학(-0.48%), 삼성SDI(-1.50%), 기아(-0.94%) 등은 빠졌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한 555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 통계를 집계한 1956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월 단위 수출액이다. 역대 최대는 올해 9월의 558억 3,000만 달러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및 아시아 증시의 호조, 10월 한국 수출 선방 등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이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선물, 기관의 현물 매수 유입이 확대됐다”며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170원 후반대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6.24포인트(0.63%) 상승한 998.57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690억 원을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630억 원, 1,330억 원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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