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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워로직스, 현대차 폐배터리 재사용 ESS 생산한다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이 뭉쳤다는 소식에 파워로직스(047310)가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7.02% 상승한 7,78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폐배터리 재사용 얼라이언스’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총 18곳이 참여한다. 우선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SK온(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부문), 현대차그룹 등 국내 배터리 기업과 완성차 기업이 합류했다. 4대 그룹이 배터리 부문에서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과 협업해 내년 초부터 폐배터리의 재사용(Re-use)-재제조(Remanufacturing)-재활용(Recycling)을 일원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파워로직스는 현대차그룹에 납품할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을 위한 연 10MWh(메가와트) 규모 파일럿라인을 구축했다.

파워로직스는 국책 과제 및 고객사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ESS에 적용할 수 있는 BMS를 개발하는 등 관련 기술력을 확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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