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021모두하나데이 맞아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된 하나금융만의 ESG행사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는 언택트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랑의 김장나눔 ▲착한 소비 챌린지 ▲언택트 기부·봉사활동(의류 나눔 이벤트, 신생아 모자 뜨기) ▲하나 제로-백 챌린지(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 운동) 등 ESG 경영의 ‘사회(S)’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봉사활동에는 그룹 전 관계사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하나금융스포츠단의 선수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 온기를 더한다.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 챌린지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지원 대상을 10개에서 18개 기업으로 확대한다. 사회혁신 분야를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프로그램’과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 농어촌 어르신,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들을 선정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펀딩을 지원한다.

아울러 하나금융 임직원은 신생아 모자 뜨기 봉사활동과 의류나눔 이벤트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하나 제로-백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달 한 달간 진행되는 챌린지는 이메일 지우기 등의 간단한 미션을 통해 온라인 데이터로 발생하는 디지털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모두하나데이 11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손님이 다같이 공감할 수 있는 ESG 캠페인으로 우리 사회 희망의 온도를 높이겠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