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11일 직장 내 상호 존중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IPA는 올해 직장 내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및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호 존중 캠페인′을 신규로 구성했다. 특히 상호 존중 실천 과제 10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 인식 개선 콘서트는 상호 존중 실천 과제 중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기’, ‘내부 직원 상호 보호하기’ 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시각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직·간접적으로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라는 이유로 차별 받지 않고 모두 행복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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