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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국내 물류기업 최초 ‘DJSI 월드 지수’ 편입

ESG조직 구성·UNGC 가입 등 ESG 경영 인정

DJSI 아시아-퍼시픽·코리아 지수도 7년 연속 진입

현대글로비스 CI/사진 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086280)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했다.

DJSI는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SA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1999년 첫 평가 이래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왔다.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 편입된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DJSI 월드 지수 편입은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현대글로비스는 DJSJ 월드 지수에 편입된 배경으로 다양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강화 활동을 꼽는다. 현대글로비스는 경영층으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조직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UN이 지속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발의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한편, 국내 물류기업 중 처음으로 G20 국가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의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가 창설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에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 공급망 관리, 임직원의 보건 및 안전 강화, 인권 보호, 개인정보 보호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 진입한 국내 기업은 21곳이다. 다만 글로벌 운수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는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현대글로비스는 DJSI 월드 지수 편입과 동시에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5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편입된 이래 올해로 7년 연속이다.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을 평가해 약 20%가 포함된다. 코리아 지수는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약 30%가 이름을 올린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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