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15일 오후 2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57% 상승한 7,940만 6,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88% 상승한 568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76% 하락한 78만 8,000원, 에이다(ADA)는 0.36% 상승한 2,477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2.05% 상승한 29만 3,300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72% 상승한 6만 5,825.68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1.65% 상승한 4,706.57달러에 거래됐다. BNB은 1.19% 상승한 652.21달러, 테더(USDT)는 0.09% 상승한 1달러다. SOL는 2.64% 상승한 243.39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40억 2,019만 달러(약 40조 1,227억 원) 가량 늘어난 2조 8,695억 8,129만 달러(약 3,384조 3,267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내린 72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 손잡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에 뛰어든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니모카 브랜즈는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NFT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팝 메타버스'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애니모카 브랜즈는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한 NFT를 발행할 계획이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 포스터, 정규 앨범 등이 NFT화 되는 것이다.
얏 시유(Yat Siu) 애니모카 브랜즈 최고경영자(CEO)는 "큐브와의 협력을 통한 오픈 메타버스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며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과 팬 모두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재산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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