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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지트리비앤티 인수...새 이름은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주총 통해 HLB 컨소시엄 인수 확정

안기홍 HLB 부사장 대표로 선임

진양곤 HLB 회장 신규 이사 합류





에이치엘비 그룹에 지트리비앤티가 합류했다. 지트리비앤티의 사명은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로 변경됐다.

16일 지트리비앤티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진으로 에이치엘비 측 이사를 선임하며 에이치엘비 컨소시엄의 인수를 확정했다. 컨소시엄은 넥스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한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제약, 에이치엘비셀, 에이치엘비인베스트먼트 등 그룹사 6개 법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임시 주총을 통해 안기홍 에이치엘비 부사장이 지트리비앤티의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 문정환 에이치엘비 부사장, 김종원 넥스트사이언스 대표, 임창윤 에이치엘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신규 이사로 합류했다. 회사명은 ‘지트리비앤티’에서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로 변경했다.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는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ReGenTree)’를 통해 안구건조증 치료제 ‘RGN-259’를 개발 중으로 현재 미국 내 임상 3상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Pre-BLA 미팅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또 다른 미국 자회사 ‘오블라토(Oblato)’는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교모세포종(GBM) 치료제인 ‘OKN-007’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 선임된 안기홍 대표이사는 “주주총회가 잘 마무리되며 주주들의 오랜 염원인 자금조달과 경영 정상화가 이뤄졌다”며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가 에이치엘비그룹의 일원이 된 만큼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반드시 성공해 주주들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진양곤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를 훌륭한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켜 믿고 기다려 주신 보람이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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