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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체커보드 데이, 한국 시각장애 미술 비영리단체 ‘우리들의 눈’ 후원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반스 체커보드 데이(Vans Checkerboard D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반스 체커보드 데이는 201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백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아 전 세계 비영리 기관을 통해 창의력, 정신적 풍요로움, 커뮤니티 참여를 응원해왔다. 반스는 이번 캠페인을 전 세계 16개 자선 단체에 총 1백만 달러의 기금을 기부한다. 한국의 비영리 단체 ‘우리들의 눈(Another Way of Seeing, AWOS)’ 역시 체커보드 기금 5만 달러를 지원 받는다.

우리들의 눈은 1996년을 시작으로 ‘시각장애’를 또 다른 ‘창의적 가능성’으로 바라보며, 시각장애인과 경계 없는 융복합적인 미술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들의 눈은 반스와 함께 지역 사회 소규모 비즈니스 파트너를 돕기 위한 ‘풋 더 빌(Foot the Bill)’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시각 장애 아티스트의 아트워크를 담아낸 커스텀 패턴을 출시 하는 등 꾸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들의 눈은 이 기금을 활용해 13일부터 약 한달 간 시각장애 아이들의 창의적인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센스 업 프로젝트(Sense up project)’를 진행할 계획이다.

반스 체커보드 데이의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반스의 소셜 어카운트를 팔로우하거나, 해시태그를 통해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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