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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판매 3,000만대 돌파…16년 연속 톱

LG 올레드TV, 누적 출하량 1,000만대 돌파

삼성전자 모델들이 네오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의 QLED 제품 판매량은 올 3분기까지 누적 629만 대에 달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까지 3,000만 대 넘는 TV를 판매하며 16년 연속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TV 제조사들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49%에 달했다. 아울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로 만든 LG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최초 출시 이래 누적 출하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19일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3분기 TV 판매 대수는 3,084만 대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매출 기준 30.2%, 수량 기준 20.6%로 2006년 이후 16년 연속 1위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생산 차질을 일부 겪었지만 네오 QLED(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 프리미엄 제품에 주력하며 탄탄한 실적을 유지했다.



대표적인 OLED TV인 LG 올레드 TV는 3분기 기준 89만 9,000대를 출하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한 출하량을 기록했다. 한편 매출 기준 3분기 제조사별 누적 시장점유율은 삼성 30.2%, LG전자 18.8%로 두 회사의 합산 점유율은 49.0%에 달해 중국 업체의 도전에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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