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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석열, 지지율에 도취된 듯…反文 고수하면 어렵다"

"중도 잡기 위한 비전·의제 대결이 승부 결정할 것

'反文' 네거티브 아닌 '보수혁신' 포지티브로 가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지지율에 도취되어 있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서울경제DB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지지율에 도취돼있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反)문재인’이라는 네거티브 방식이 아니라 ‘보수혁신’이라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가지 않으면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알아서들 하셔. 110일이면 조선왕조 500년의 세월. 앞으로 부침이 있지 않겠어요”라며 “결국 중도층을 사로잡기 위한 비전과 의제의 대결이 승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전 교수는 윤 후보를 향해 꾸준히 '보수 혁신'의 키워드를 통한 대선 준비를 주문해온 바 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6일에도 페이스북에 비슷한 취지의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서 그는 “선대위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의 미래상을 기대한다”며 “그런데 선대위의 모습이 ‘그들이 돌아왔다’라면 본선은 힘들어진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선 4개월 남았고 지금 지지율은 큰 의미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은 오는 주말 마지막 조율을 거쳐 다음 주 중으로 초안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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