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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안마의자 회사로 최초…수출 경쟁력 입증

수출 시작해 5년 만에 약 40배 성장 쾌거

박진규(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정재원 바디프랜드 부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세계일류상품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팬텀메디컬케어'. /사진 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회사로는 최초로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신규 선정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 수출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40배 이상 성장을 기록한 바디프랜드는 이번 신규 선정에 따라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바디프랜드는 ‘2021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서 안마의자 품목 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수출의 활성화에 기여한 상품과 생산 기업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고 코트라(KOTRA)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로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며 5% 이상인 상품,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수출액 1위이며 30% 이상 차지하는 기업이어야 선정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20년 상반기 기준 세계 안마의자 시장에서 7.5%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안마의자의 종주국이었던 일본의 파나소닉, 이나다훼미리 등을 제치고 2017년 처음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4년째 세계 시장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53억 달로(약 5조 8,000억 원)로 추정되며, 바디프랜드는 2015년 안마의자 수출을 시작,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2020년 기준 40배 가량 성장했다. 특히 수출 실적이 더욱 좋아진 올해는 전년대비 20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올해 출시된 의료기기인 ‘팬텀메디컬케어’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늘리겠다는 목표다.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만 약 800억 원을 투자한 공격적인 연구개발(R&D) 기술력으로 다른 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10년 이상 벌려 나갈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에 선정된 데에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며 “전 세계 안마의자 시장에서 바디프랜드의 제품과 기술력이 인정받은 만큼 가치있는 연구개발로 인류 ‘건강 수명 10년 연장’을 실현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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