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혼잡문제 해소를 위해 광주시와 함께 추진한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시와 광주시는 2019년 12월에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광주시의 교통분야 국장이 공동위원장이 되고 교통·도로 분야의 과장, 팀장을 실무협의회로 구성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에 착수했으며, 사업비는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부담하고, (주)유신 컨소시엄에서 용역을 추진했다.
개선대책으로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버스노선 추가 및 변경, 도로망 계획, 철도 도입에 따른 타당성 검토 등을 수행했으며, 수립된 계획에 대해 사업 추진시기 및 상위계획 반영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분야에 대해 광주시까지 지하철 연장 등에 대해 검토했으며, 검토 결과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경기도에 요청했다.
경기도 용역 과정 중에 사업성 상향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