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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FT 타고 날았던 위메이드·카겜 등 게임株, 이틀 연속 약세

위메이드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사옥 전면에 설치한 ‘미르M: 뱅가드앤배가본드’ 이미지 / 사진=위메이드




대체불가능토큰(NFT) 열풍에 단기 급등했던 게임주들이 전날에 이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위메이드(112040)는 전 거래일보다 12.16% 빠진 2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19일 23만 7,000원까지 오르는 등 이달 들어 연고점 경신 랠리를 펼쳤지만 지난 22일 약세 전환 후 이날 급락세다. 카카오게임즈(293490)(-0.41%), 엔씨소프트(036570)(-4.14%), 게임빌(063080)(-8.23%) 등 NFT 바람을 타고 급등했던 게임주들 역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두 달 넘게 이어진 국내 증시 횡보세 속에서 상승에 목마른 투자자들의 자금을 흡수해 단기 급등 랠리를 펼쳤던 만큼 주가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NFT 관련주가 이미 3개월 사이 오를 만큼 올랐다는 인식에 단기적으로 부담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게임물관리위원회의 NFT 게임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힌 것 역시 주가에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이상헌 더불어 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한 '그래서 메타버스가 뭔데?' 토론회에 참여해 “사행성이 있다면 안된다”며 NFT 게임이 암호화폐 등과 연동돼 환전 가능성이 있을 경우 현행법상 등급을 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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