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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스마트일자리대전] 권칠승 장관 "성과 공유해 MZ 일하고픈 환경 조성을"

"中企·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적합한 보상 통해 해결해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 중소기업 스마트일자리대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권 장관은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받고 적합한 보상이 뒤따르는 일자리를 만들어 중기·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은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고 더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경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개최한 ‘2021 중소기업 스마트일자리대전’ 축사에서 “2030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부를 비롯해 중소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받고 적합한 보상이 뒤따르는 일자리를 만들어 ‘중기·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부터 경영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는 기업을 우대하는 ‘성과공유제’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중기 7만 곳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권 장관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려면 복지를 비롯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그는 “중기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복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20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이를 활용하고 있고 여행·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중기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 특별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688만 중기는 고용 창출의 주역”이라며 “올해 초부터 중기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으로 일하고 싶은 청년과 일하기 좋은 기업을 연결하고 있고 전국에서 엄선한 3만 개의 기업을 등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하반기에만 9만 4,000명의 청년 구직자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 일자리를 매칭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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