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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재테크
금융위, 신용정보협회 종합감사 착수

조직·회계 등 운영전반 정기감사





금융위원회가 29일 신용정보협회에 대한 종합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3~5년 주기로 돌아오는 정기 감사로 고유업무·수익사업, 조직·인력, 의사결정기구, 예산·회계, 임직원 복리후생, 내부 통제 등 기관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보관 기간 5년이 경과한 위임직 채권추심인 등록·말소 신청 서류를 규정 개정 없이 폐기하지 않고 보관하는 등 이전 감사 시 지적 사항을 개선 계획에 따라 이행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 감사담당관은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7영업일간 직원 대여섯 명을 투입해 실지(현장) 감사를 진행한다. 신용정보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할렐루야빌딩에 입주해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나 감사 진행 상황 등에 따라 현장에서 체류하는 기간은 유동적”이라고 했다.

신용정보협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전국신용정보업협회)으로 지난 2000년 11월 당시 금융감독위원회의 설립 허가를 받았고 2009년 10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협회로 재출범했다. 고려신용정보 등 채권추심회사 24곳과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신용조회회사 6곳, 한국신용데이터 등 본인신용정보관리회사(마이데이터) 1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 밖에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회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신용정보협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여신금융협회장 등을 지낸 기획재정부 출신 김근수 회장이 이끌고 있다. 2018년 10월 취임해 3년 임기가 지났으나 후임자 인선이 꼬이면서 임시로 임기가 연장된 상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최근 KCB에 대한 부문 검사를 완료하고 제재안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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