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보내기

산업바이오&ICT
SK스퀘어, 코빗 지분 35% 인수···온마인드에 80억 투자

NXC·카카오와 손잡고

NFT·메타버스로 영역 확장

사진 설명




SK텔레콤(017670)에서 분사한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402340)가 가상화폐거래소 ‘코빗’과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에 투자한다. SK스퀘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통신·반도체에서 블록체인·메타버스로의 영역확장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본지 11월29일자 1·3면 참조

29일 SK스퀘어는 코빗 지분 35%를 900억 원에, 온마인드 지분 40%를 8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SK스퀘어는 이번 투자로 넥슨의 모회사인 NXC에 이어 코빗 2대 주주가 됐다. 코빗은 금융위원회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 수리가 완료된 가상자산사업자이자, 업비트 등과 함께 원화거래가 가능한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다.

SK스퀘어는 코빗의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소와 메타버스 가상자산거래소 ‘코빗타운’ 등을 통해 이프랜드, 콘텐츠 플랫폼 플로?웨이브, 앱마켓 원스토어 등과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SK스퀘어 관계자는 “메타버스 생태계 안에서 아바타·가상공간·음원·영상 등을 거래하고 이를 현금화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SK스퀘어는 또 카카오계열 넵튠의 자회사인 온마인드에 대한 투자로 넵튠과 함께 각각 40% 지분을 갖게 됐다.

이번 온마인드에 대한 투자로 SK스퀘어는 메타버스 내 아바타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플로·웨이브 음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 인간을 엔터테이너로 키워낼 수도 있다. 실제 온마인드가 제작한 3D 디지털휴먼 ‘수아’(SUA)는 유니티 코리아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는 등 주목 받고 있다.

이번 SK스퀘어의 투자로 SK의 메타버스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SK스퀘어 관계자는 “코빗의 가장자산거래소, NFT 거래 마켓, 메타버스 거래소 등과 온마인드의 3D 디지털 휴먼 기술을 융합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한층 견고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투자한 두 기업은 모두 게임사와 연관이 깊어 업계는 SK스퀘어가 ‘가상세계’ 구축에 깊은 이해도를 지닌 게임사와의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는다. 업계 한 관계자는 “NXC 오너인 김정주 넥슨 창립자는 가상세계는 물론 가상화폐 시장에도 선제적으로 뛰어든 인물이고,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NFT 거래소 출시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며 “SK스퀘어가 메타버스를 구현할 기술력을 지닌 게임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내다본 것 같다”고 했다.

SK스퀘어는 이번 지분 인수를 시작으로 ICT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K스퀘어를 블록체인·메타버스와 같이 미래혁신을 이끌 ICT 영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전문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