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와 코딩 관련 온라인 강좌를 문화센터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처럼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용어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며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가 마련한 ‘나의 첫 메타버스 개더타운’은 우선 수강생들이 직접 메타버스에 접속해 개인의 캐릭터와 공간을 구성해볼 수 있는 인문 강좌다.
또 아이를 둔 부모들을 위해 메타버스 활용 교육법과 코딩 등을 활용한 진로 등에 대해 알려주는 강좌도 준비했다. 대표 강좌는 ‘포털 디자이너가 직접 알려주는 메타버스, 그리고 메타버스 활용 꿀팁’과 ‘초등 엄마를 위한 엄마표 메타버스 활용 교육 로드맵’ 등이다.
이밖에 부동산 투자를 위한 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플루언서 관련 내용 등 최근 2030세대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도 마련됐다.
문화센터 온라인 강좌는 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할 수 있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상무)은 “최근 관심도가 높은 메타버스, 코딩 등 트렌디한 내용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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