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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강도 규제…즉시 전매 가능지역 ‘관심’

비규제지역 분양단지, 청약시장 내 1순위 마감 행렬… 몸값도 오름세

전매 제한 없고 청약문턱 낮아… LTV도 최대 70%까지 가능





정부의 주택 규제 풍선효과로 계약 즉시 전매 가능한 비규제지역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투기과열지구 49곳, 조정대상지역 111곳 등 총 112곳의 규제지역과 공공택지 등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전매가 제한된다. 이에 따라,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곳은 지방 비규제지역 민간택지 분양이 유일하다.

특히 지방 비규제지역은 전매 뿐 아니라 1순위 청약 자격 및 대출 부담도 덜하다.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소유 유무와 관계 없이 세대주 및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금지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 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추첨제 비율도 전용 85㎡ 이하 60%, 전용 85㎡ 초과 100% 등으로 높아 가점이 낮아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비규제지역 아파트가 풍선효과를 누리면서, 건설사들은 비규제지역 아파트 공급에 한창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연내(12월)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한 지방 비규제지역에서는 약 1만 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은 오는 12월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 일원에서 ‘포항자이 애서턴’을 분양할 예정이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아파트 10개 동, 테라스하우스 5개 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T) 844세대 △101㎡(A?B?C?T) 483세대 △125㎡ 104 세대 △169P㎡ 2세대로 전 세대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이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먼저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 및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추첨제 물량도 많아 저가점자에게도 청약 문턱이 비교적 낮다. 현재 비규제지역에서 전용 85㎡ 이하 청약 시에는 추첨제가 60% 적용되고, 전용 85㎡ 초과는 추첨제가 100%로 적용된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이마트가 반경 약 800m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북구청, 시청, 북구청 상권, 주민센터, 성모병원, 포항의료원, 고속버스터미널, CGV, 롯데시네마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포항 남구 제철동 위치해 있는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의 산업단지들도 차량 1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생활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양학로를 이용하여 포항 IC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포항 전역을 연결하는 7번국도, 31번국도, 새천년대로 등도 가까워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을 할 수 있다.

도보권에 양학초, 양학중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동지고, 이동중, 동지여중, 동지여고, 이동초, 남부초, 포항제철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포항 주요 학원가로 손꼽히는 대이동 학원가도 1㎞ 거리로 가깝다. 더불어 탑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포항 철길숲 산책로 등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가 조성된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단지 전면부 5개 별동에는 희소성 높은 테라스하우스 35세대(84㎡T 8세대, 101㎡T 27세대)가 조성되고, 고층 38층에 169㎡P 규모의 펜트하우스 2세대도 들어서 고급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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