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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SDJ회장, 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 잔여 지분 매각

"경영권에 의미 없는 소수 지분 처분" 해석





롯데가(家) 장남인 신동주 SDJ회장 겸 광윤사 대표가 남아 있던 롯데쇼핑(023530)롯데칠성(005300)음료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3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 SDJ회장은 롯데쇼핑 19만9,563주를 장외에서 매각했다. 지분율로는 0.7%다. 그는 또 롯데칠성음료 2만 7,445주 (0.28%)도 처분했다.

신 SDJ회장은 2017년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면서 롯데쇼핑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지분을 대거 매각하면서 현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은 경영권에 의미가 없는 잔여 지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롯데그룹 지배구조는 롯데지주(004990)와 호텔롯데를 축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지주가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등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호텔롯데는 롯데지주(11.1%), 롯데쇼핑(8.86%), 롯데물산(32.83%) 등 핵심 계열사의 주요 주주다. 호텔롯데는 광윤사를 정점으로 하는 일본 롯데홀딩스(19.07%)와 L투자회사(72.7%) 등 일본계 지분이 99%다.

한편, 신동주 SDJ회장은 롯데제과 지분 1.12%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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