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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기 사장단 인사 발표...D램 수익성 추구 지속될 전망"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목표주가 10.1만,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인사 이후 D램 이익 추구 방향 유지될 것

D램 전방 산업 응용처 다양화·매출 증가





하나금융투자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사장단 및 후속 임원인사 발표 이후 메모리 반도체, 특히 D램 사업에서 지속할 수 있는 이익을 창출한다는 방향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며 목표주가 10만 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8일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7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정기 사장단 인사 발표를 고려하면 D램 반도체 사업에서 지속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성이 바뀌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와 같은 전략을 전개하는 가운데 D램 시장 수요의 성격이 바뀌고 있어 업황 다운사이클이 짧아지고 변동폭이 감소할 것”이라고 잔망했다. 전방 산업의 응용처가 다양해졌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한 자릿수였던 소비자 D램 매출이 10% 이상으로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세트 사업에서는 양 부문을 통합하는 리더십 체제가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경우 다양한 사업부를 크게 둘로 구분해 반도체 솔루션, 인프라 소프트웨어로 나눠 투자자와 소통 중”이라며 “이러한 흐름은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관점에서 삼성전자 사업부의 방향성을 세트와 부품으로 나눠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 D램 메모리 반도체에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세계 1위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미국 글로벌 파운드리 및 대만 PSMC 기업공개(IPO)를 계기도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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