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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코스피 3,000선 언저리 등락 반복...기관 '사고' 개인·외인 '팔고'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코스피·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26.21포인트(0.88%) 오른 3,017.93에 출발해 3,000선을 유지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8일 오후장에서 코스피지수가 3,000선 언저리를 넘나들고 있다. 오전장에서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대규모로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4포인트(0.17%) 오른 2,996.7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오전 중 3,03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 3,000선 언저리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이 6,729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견인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6,133억 원, 외국인은 282억 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혼조세다. 오전장에서 강세를 보이던 삼성전자(005930)(-0.13%), SK하이닉스(000660)(-1.23%)는 상승세를 반납한 상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삼성바이로직스(4.56%), 셀트리온(068270)(1.97%) 등 의약·바이오주들의 상승폭이 비교적 크다. LG화학(051910)(4.92%) 역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83포인트(0.79%) 오른 1,004.4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8억 원, 1,196억 원 규모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01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에선 최근 낙폭이 컸던 에코프로비엠(247540)(6.51%), 엘앤에프(066970)(5.10%) 등 2차전지 부품주와 펄어비스(263750)(3.73%), 카카오게임즈(293490)(4.33%), 위메이드(112040)(7.50%) 등 게임주가 눈에 띄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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