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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보다 15일 빨라졌다…롯데마트, 설 선물 사전 예약 시작

내년 1월 19일까지 전 매장에서 진행

해마다 사전 예약 판매 비중 커져

롯데마트 모델들이 설 선물 세트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신선·가공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사진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신선·가공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는 지난해 시작일(12월 24일)보다 15일가량 앞당겨졌으며, 설 당일 기준보다는 4일 먼저 시작한다. 이는 해마다 사전예약 판매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9년 39.7%였던 설 선물 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올해 51.9%로 12.2%포인트 늘었다. 특히 올해 설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선물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미리 구매한 선물을 지정한 날짜에 배송해주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이 같은 기조는 내년 설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기간 동안의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혜택을 준비한 만큼 소중한 분을 위한 선물세트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 기간 엘포인트 회원과 행사 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특정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 원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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