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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넷마블, 카뱅 보유지분 1.6% '블록딜' 예고

성공땐 5,000억이상 유동성 확보





넷마블이 카카오뱅크 보유 지분 1.6%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을 진행한다. 블록딜에 성공하면 넷마블은 5,000억 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넷마블은 이번 블록딜을 통해 카카오뱅크 보유 지분 전량을 처분하게 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은 카카오뱅크 지분 1.6%(761만 9592주)를 블록딜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록딜이란 장 마감 이후 대량의 주식을 파는 거래다. 해당 처분액은 8일 종가인 6만 7,5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기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처분액은 달라질 수 있다. 지난 9월 우정사업본부의 카카오뱅크 지분 블록딜에서는 기관 수요예측 결과 9.9%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넷마블은 2015년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설립 주주로 참여해 유상증자 등 방식으로 총 917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 8월 카카오뱅크가 코스피에 상장한 이후 보유 주식을 매각해왔다. 넷마블은 8월 10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총 5,632억 원을 장내에서 한꺼번에 매각하기도 했다. 이번 매각은 잔여 보유 지분을 정리하는 것으로 넷마블은 8월 이후 총 세 차례에 걸쳐 카카오뱅크 지분 전량을 팔아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넷마블을 비롯해 우본 등이 보유 지분 매각에 활발하게 나서면서 단기적으로 카카오뱅크의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9월 블록딜 당시 할인율이 밴드 최저(9.9%) 수준에서 확정된 만큼 이번 블록딜도 흥행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넷마블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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