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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가전과 OLED TV 프리미엄 경쟁력"…목표주가 18만원

[키움증권 보고서]

4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0%↓

"내년 상반기부터 실적 모멘텀"

LG전자가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에서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전시를 선보인다. 고급 가구브랜드 놀(Knoll)이 출시한 바르셀로나체어(Barcelona Chair)와 김현수, 배세진 등 국내 작가의 예술 작품을 전시 오브제로 함께 배치했다. LG전자 모델들이 전시 공간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LG전자




키움증권이 LG전자(066570)에 대해 “신가전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 프리미엄 경쟁력에 기반한 내년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14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7,776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분기대비 44% 상승한 수치고, 전년 대비 10% 하락한 수치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가전을 중심으로 물류비, 원재료 가격 등 비용 상승 요인이 예상보다 크게 작용할 것"이라며 "TV는 상대적으로 패널 가격 하락이 원가에 우호적이나 홈엔터테인먼트 특수 소멸, 패널 가격이 촉발한 판가 인상 등으로 연말 성수기 수요가 예년보다 미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이후 신가전, OLED TV 등 프리미엄 경쟁력에 기반한 내년 상반기 실적 모멘텀은 유효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생산차질과 비용 요인이 완화된다면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에 기반한 내년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며 "과거 2011~2015년 미국 가전 수요가 좋았기 때문에 평균 수명 10년을 감안하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긍정적인 수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TV간 프리미엄 경쟁이 심화되겠지만 OLED TV의 사이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주도권을 유지하려고 한다"며 "자동자부품은 수주의 질, 매출 레버리지 등 내부 경쟁력이 향상된 것이 분명해 외부 변수만 제거되면 분기 단위 흑자전환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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