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프라퍼티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도심 속 실내 산책 공간인 ‘별마당길’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별마당길은 지하철 삼성역 코엑스몰 입구부터 봉은사역 7번 출구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따라 왕복 1.6km 길이로 조성됐다. 성인 평균 보폭으로 약 2,500보를 걸을 수 있는 거리로 쉬지 않고 걸었을 때 20분 정도 소요된다. 이는 국내 유통사 중 최초이자 실내에 조성된 트랙 중 최장 거리다.
별마당길 중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휴식할 수 있는 ‘액티비티존’도 마련됐다. 또 별마당길을 따라 걷다 보면 별마당 도서관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300여 개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육상 정식 트랙에서 사용하는 탄성고무 소재를 사용해 쿠션감을 강화했다. 또 ‘그린가드 골드’라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자재를 사용해 공기 질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별마당길은 별마당 도서관에 이어 바쁜 현대인들이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 도심 속에서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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