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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부담 주는 노동법 입법강행 멈춰야"

중기중앙회장·한국경총회장 양당 방문

중소기업중앙회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무리한 노동법안 입법강행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손경식(왼쪽 두 번째부터) 한국경총회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 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오른쪽)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0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노동법 입안 강행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무리한 노동법안 입법강행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문(왼쪽 두 번째부터) 중기중앙회장,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손경식 한국경총회장. /사진 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연이어 방문해 5인 미만 근로기준법과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 등 무리한 노동법안 입법강행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의 무리한 적용은 지난 토요일부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등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최저임금 급등 때와 같은 부담을 줄 수 있다”며 “5인 미만 사업장은 전체의 79.6%로 경제와 일자리에 끼칠 파장이 큰 만큼 충분한 실태 파악과 보완책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입법 중단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와 같이 대립적 노사관계가 짙은 경우 노동이사제 도입은 경영상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해칠 우려가 크므로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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