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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코스피 2,960선까지 밀렸다...시총 10위권株 모두 약세

코스피가 하락하며 3,000선 밑으로 내려간 20일 장초반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의 뒷모습 /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의 매도세에 밀려 2,960선까지 하락했다. 미국 사회지출법안 관련 불확실성,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유럽권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오후 1시 5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31포인트(1.60%) 하락한 2,969.4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001.33에 출발했지만 낙폭이 커지며 결국 2,960선까지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99억 원, 5,005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한편 개인은 홀로 9,084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모두 약세다. 미국 사회지출법안 통과 차질 영향으로 LG화학(051910)(-6.46%), 삼성SDI(006400)(-3.09%) 등 2차전지주의 낙폭이 크고, 삼성전자(005930)(-1.28%), SK하이닉스(000660)(-0.82%)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5.17포인트(0.52%) 내린 996.0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오전 한때 1,004.75까지 올랐으나 다시 하락 전환하며 현재 990선을 맴돌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1,256억 원을 팔고 있는 한편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98억 원, 6,223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은 2차전지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펄어비스(263750)(3.58%), 카카오게임즈(293490)(0.12%), 위메이드(112040)(0.31%) 등 게임주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5%), 셀트리온제약(068760)(0.63%)의 상승폭이 비교적 크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0.94%)은 소폭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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