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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메타버스·자율주행 사업 기대…목표주가 40만원↑





KB증권은 LG이노텍(011070)이 메타버스부터 자율주행 사업까지 실적 상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1일 KB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까지 14% 상향했다. 이는 LG이노텍의 광학부품과 전장부품이 애플의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XR)와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최적화된 자율주행차 사업구조를 확보한 업체로 파악된다. 광학기술과 통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글로벌자동체 업체로부터 자율주행차 부품 생산을 위한 양산성 검증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유우형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3년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반도체 기판 사업 이익이 과거 대비 2배가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 14 하드웨어 사양 역시 풀체인지가 이뤄지며 판가상승 및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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