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최근 미국 일일 확진자 수는 최고치인 302,890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심해지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5억개의 코로나 홈테스트를 구매하여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엑세스바이오(950130)의 코로나 홈테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 8월 미 FDA로부터 코로나 홈테스트의 긴급사용승인(EUA) 허가를 받고 10월 부터 판매가 본격화 되었는데, 11월은 홈테스트 매출이 전문가용 진단키트인 POC (Point of Care) 매출을 앞질렀으며 내년에는 홈테스트 판매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라이트 에이드(Rite Aid), 월그린(Walgreen),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웨그만(Wagmans) 및 아마존(Amozon) 등 미국 전역에 소매점을 보유하고 있는 주요 드럭스토어 및 마트, 그리고 미 주정부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망을 빠르게 넓혀가며 미국 시장에서 자리매김을 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여년 간 쌓아온 대규모 감염성 질병에 대한 진단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질의 제품”을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미국 생산 제품(Made in USA) 이라는 점이 우수한 품질의 레퍼런스로 여겨져 엑세스바이오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진단의 공급이 전세계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는 개인 맞춤형 진단 보다는 대규모 스크리닝 진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이는 미 정부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홈테스트를 지원하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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