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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광화문광장 개장·공공 키즈카페 운영… 올해 서울 이렇게 달라진다

서울시,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 발간

유치원 무상급식·안심소득 시범사업 개시

전기차 경주대회 '서울 E-프리' 8월 개최





서울시는 2022년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와 제도를 시민들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이달 중순 발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비전 2030’ 4개 분야 총 60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각 분야별로 Δ상생도시 22건 Δ안심도시 17건 Δ글로벌선도도시 8건 Δ미래감성도시 13건이다.

우선 올 상반기 중 광화문광장이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시민의 뜻을 반영해 광화문광장의 역사성을 살리면서도 보행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광화문광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율곡로 돈화문∼원남동사거리 구간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시는 율곡로 6차로 터널 상부에 문화재 공간을 만들고 지난 1931년 일제강점기에 율곡로 개설로 단절된 창경궁과 종묘를 연결하는 보행로를 조성해 3월 시민에게 개방한다.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500가구에 3년 동안 안심소득을 지급하고 비교집단으로 선정된 가구와 함께 5년 동안의 변화를 연구해 서울 안심소득의 효과를 분석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콘텐츠와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해 왔던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이 올해는 법정 한부모가정 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으로 확대된다.





소상공인의 삶의 터전인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동네상권 브랜드화를 통해 연트럴파크, 샤로수길과 같이 지역별로 스토리가 있는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살리고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시민들이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지역 인근의 3~5개 어린이집이 공동체를 구성해 공유어린이집 사업을 신청하면 공동체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행할 수 있는 경비와 수당을 서울시가 지원한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 공간인 ‘서울공공(안심) 키즈카페’도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최대 3,0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저소득층·다둥이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의 성장을 돕기 위해 고품질의 급·간식 지원을 확대한다. 모든 유치원생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기 중 급식비를 전면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도 1월부터 본격 제공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 ‘서울 페스타’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경주대회 ‘서울 E-프리’(Seoul E-Prix)와 함께 한류스타 공연을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통채널로 급부상한 메타버스를 서울시정 전반에 도입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을 구축한다. 3차원(3D) 가상현실 공간 메타버스 서울에서 서울 관광명소 방문·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체감 서비스와 시민참여형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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