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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미국·영국 등 8개국 항공편 전면 금지

나이트클럽·목욕탕 등도 폐쇄

/AFP연합뉴스




5일 블룸버그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오는 8일부터 미국과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등 8개국서 출발하는 여객기의 입국을 2주간 금지한다고 밝혔다. 람 장관은 오미크론 지역 감염 사례가 발견되며 코로나19가 확산될 위기에 처한 만큼 보다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며 "우리는 오늘 전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빠르고 결단력 있으며, 정확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이 이처럼 코로나19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것은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5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59분까지 식당에서의 식사가 금지된다. 테이블당 식사 인원수도 타입에 따라 각각 2명과 4명, 6명으로 제한된다. 술집과 나이트클럽, 피트니스센터, 테마파크, 박물관, 미용실, 수영장, 목욕탕 등도 폐쇄된다. 공공병원과 요양원에 대한 방문도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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