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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갈수록 둔화…대전, 33개월만에 하락

1월 첫주…서울도 0.03%로 축소

성동·광진 등 4개구는 보합 전환

대구·세종 이어 대전도 -0.06%





새해 첫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되고 하락·보합 지역이 늘었다. 대전은 2년 9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1주(3일 기준) 전국(0.05%→0.03%), 수도권(0.04%→0.03%) 및 서울(0.04%→0.03%), 지방(0.05%→0.03%) 모두 전주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사진 설명


서울은 매수 심리와 거래 활동이 위축되면서 급매물들만 거래되며 상승 폭이 0.03%에 그쳐 전주의 0.04%보다 낮아졌다. 동대문(0.00%)·성동(0.00%)·광진(0.00%)·성북구(0.00%) 등 4개 구가 보합 전환했다. 은평·도봉·강북구는 -0.01%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3구는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전주 대비 상승 폭은 낮아진 모습이었다. 강남구는 0.07%에서 0.05%로, 서초구는 0.08%에서 0.07%로, 송파는 0.05%에서 0.03%로 낮아졌다. 부동산원은 “호가를 유지하던 강남권도 하락 실거래 사례가 증가하며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수원 팔달(0.00%), 고양 일산서구(0.00%)가 보합 전환했으며 의정부(-0.02%)와 하남시(-0.07%)는 하락 전환했다. 지방의 경우 하락세를 이어오던 대구·세종에 이어 대전이 하락(-0.06%) 전환했다. 2019년 4월 15일(-0.03%)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도 마찬가지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전국(0.05%→0.04%), 수도권(0.03%→0.02%) 및 서울(0.04%→0.02%), 지방(0.07%→0.06%)등의 상승 폭 변화를 보였다.

서울 전세도 보합 및 하락 지역이 늘었다. 은평(0.00%)·서대문구(0.00%)가 보합 전환한 가운데 금천구(-0.01%)는 하락 전환했다. 경기도는 하남시(-0.07%), 성남시(-0.01%) 등 5개 지역에서 전세가가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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