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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유럽서 연이은 호평...카페이·OTA 접목한 신형도 기대감 업

지난달 ‘스페인 올해의 차’ 선정

하이브리드 모델도 스웨덴 전문지 평가 최고점

르노삼성 XM3. /사진 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의 XM3가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앞세워 전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유럽에서 르노 뉴 아르카나로 판매 중인 XM3는 지난달 ‘2022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르노 모델의 스페인 올해의 차 수상도 지난 1997년 메간 이후 25년 만이다. 스페인은 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와 함께 유럽 5대 자동차 시장이자 유럽 2위의 자동차 생산국이다. 결선에는 유럽의 아우디 Q4 e-트론과 세아트 아로나, 시트로엥 C4, 폭스바겐 ID.4, 미국의 포드 머스탱 마하-E, 한국의 현대차 투싼과 기아 쏘렌토 등 12개 모델이 올랐다. 최종 평가는 스페인 자동차 전문 기자 의견 70%, 시상을 주관한 신문사 ABC의 독자 의견 30%를 반영했다. XM3는 총 득표율 16.52%로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XM3는 슬로베니아 올해의 컴퍼니카, 루마니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유럽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 올해 국내 출시할 예정인 XM3 하이브리드 모델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웨덴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지난해 진행한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XM3 하이브리드는 69점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XM3는 이미 국내에서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1 올해의 소형 SUV’와 ‘2021 올해의 디자인’을 석권하며 인정받은 바 있다. 2022년형을 선보이며 차 안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와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OTA 등 첨단 기술을 접목했다. 여기에 유럽 태생의 파워트레인으로 주행 감성도 끌어올렸다. 특히 TCe 260이 품은 1.3ℓ 터보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와 함께 개발했다. 최고 출력 152마력, 최대 토크 26.0㎏·m의 성능을 갖췄다. 직결감이 좋은 독일 게트락의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결합돼 경쾌한 주행감을 완성한다.

반도체 부족 현상에도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르노 본사의 부품 우선 공급 정책 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연장된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기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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